싸리나무 꽃인가?
"꽃이 생김새가 다르구나" 했는데,
큰 낭아초란다.
나무는 비슷한데...
찾아보니 전설도 있다.
한 젊은이가 이웃마을 촌장집에 심부름갔다가
촌장의 손녀에게 반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했단다.
허나 그 손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어
꽃다발을 땅에 묻어버렸는데,
그 자리에서 피어난 꽃이 낭아초란다.
#큰 낭아초
#꽃말: 신의,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
개화시기는 6~9월이며, 자홍색의 꽃이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꼿꼿이 선 꽃대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겉면에 누운 털이 있다.
낭아초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크다.
● 잎, 줄기 : 줄기는 갈색이나 밝은 갈색으로 원통형이고 작은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꼴겹잎이다.
잎의 모양은 타원형으로 뒷면에 털이 있고 흰빛이 돈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끝이 오목하다.
● 열매 :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5~6개의 씨앗이 들어있다.
● 식용여부 효과 :
● 특징 : 중국에서 들여와 도로 주변의 산림 식재용으로 심었는데 지금은 널리 퍼져 야생화가 되었다.
[출처] 큰낭아초 / 콩과, 8월 11일 한국의 탄생화|
[출처] 큰낭아초 / 콩과, 8월 11일 한국의 탄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