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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

여름꽃

















































세상을 다 녹여낼 듯
이글거리던 태양빛이
아침 저녁으로 순해졌다.

입추가 지나기 무섭게
바람끝이 달라진걸 보면
절기란게 어쩌면 그렇게
잘 맞아떨어지는지...

옛 선조들의 지혜에
새삼 놀란다.

폭염이 모든것을 녹여 버릴듯해도
꽃은 피고
계절은 또 다른 계절을 불러오듯~~

코로나도
소리소문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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