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만년소녀~ 2012. 1. 27. 19:27 연일 강추위가 기세등등하게 찬기운을 불어 넣고 있지만 명절에 쌓아올린 훈훈한 정이 흐르는 삶의 길목에는 아직도 따스함으로 스미는 추억의 미소가 있기에 그렇게 춥지만은 않은 그런 날입니다. 나 역시 가까운 친적집을 방문하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도 나누고 부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서 "저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나도 나이가 들어 가는구나" 라는 생각에 다소 서글퍼지기도 했지만 금새 긍정모드로 바꿨지요. 하기사 늘 어린아이 같기만 하던 아들녀석이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를 씽씽 달릴만큼 자랐으니 흘러가는 세월탓을 하기보다 기특하다는 생각이 앞서 미소가 절로 흐르는 걸 보니 사람 사는것은 매사 마음먹기에 달렸지요.ㅋㅋ 사랑하는 벗님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황금같은 짧은 연휴가 화살같이 지나가고 다시 일상으로 내닫는 발걸음이 다소 무거우셨지요? 그래도 또 주말이 우리 앞에 있기에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을거라 믿으며 살짝 안부내려 놓습니다. 새해가 밝은지가 엇그제 같은데 어쩌다보니 한 달이 훌쩍지나 1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 늘어가는건 나이와 몸무게 뿐인 것 같고 마음샘은 늘 허전하니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고민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을 것은 뭐니뭐니해도 건강 뿐이라는건 알고 계시지요? 요즘 감기가 만만치 않던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키세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복 나누기 '삶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장학습가요. (0) 2012.05.02 준비됐나요? (0) 2012.02.27 눈이 그리운 날에.... (0) 2012.01.13 휴~~~고지가 눈 앞에... (0) 2011.12.20 나의 구혼 여행기 (0) 2011.10.22 '삶의 향기' Related Articles 현장학습가요. 준비됐나요? 눈이 그리운 날에.... 휴~~~고지가 눈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