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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향기

    숲 / 조회숙 숲은 고요하다 바위틈에서 가시밭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은 계속되고 있지만 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저 바람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자기만의 색깔로 피어날 뿐 산다는 것은 숲을 닮아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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