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

비 오는 날

만년소녀~ 2010. 7. 16. 18:39

비오는 날/ 조회숙 후두둑 후두둑 세찬 장맛비가 대지를 힘차게 내리치며 낙하를 한다. 지금 세상 모든 시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며 비워내는 중이다 시린 그리움 멍울진 슬픔들을 세찬 장대비의 눈물로 펑펑 쏟아내고 비 개인 맑은 하늘가로 훨훨 날아오를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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