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무지 덥지? 만년소녀~ 2010. 7. 27. 13:58 작열하는 태양의 이글거림에 한껏 달아오른 대지는 부족한 인내심을 시험이라도 하듯 열기를 내뿜으며 도시를 열구덩이로 몰아넣는 바람에 축 늘어진 어깨는 삶의 의욕마저 앗아가네. 모처럼 한가한 날들을 보낸탓인지.... 사는게 무의미한 것 같기도하고 뭔가 해야될 것 같아 이것 저것 계획을 세워보지만 막상 나서려고하니 이글거리는 태양열이 무서워서 발길이 떨어지질 않고..... 그냥 있자니 마음샘의 갈증이 나를 흔들어대는 까닭에 답답한 마음만 더해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중년의 외로움 때문일지도 모르지. 넘 덥다보니 더위먹은건가?? ㅋㅋ 사랑하는 친구들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다들 잘지내고 있는지...?? 덥다고 나처럼 축 늘어져 있지말고 시원한 석류차 한 잔 하고 힘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