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햇살좋고
갈바람 좋은 가을 날!!

이런날엔 가만히 있으면
왠지 손해본 느낌이 든다.

그래서 운동겸, 산책겸
우이천을 찾았다.

우이천에는
여러가지 식물과 새들이 놀러 온다.

봄이면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여름엔 무성한 숲 터널을 내어주는 까닭에
이곳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도 그틈에 끼어
산책길에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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