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동물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떠올리는 생각은 몇가지나 될까요?
놀랍게도 5만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만 가지
잡생각' 이라는 말이 있는 모양입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은 잠자는 8시간을 빼고 하루에
약 6만 가지 생각을 하며 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만 가지
잡생각' 가운데 긍정적인 생각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의 여부
가 새로운 생각을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의 지표일 것입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에는 "물론 그렇다",
"당연하지", "원래 그런 거야" 라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삶에 물론 그렇고 , 당연하고, 원래 그런 것은 없습니다.
물론과 당연, 그리고 원래에 물음표를 던지고 시비를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생각의 잉태, 임신이 가능합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생각한다는 것은 습관적
으로 생각하는 것, 타성과 고정관념에 젖어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편견과 오해
를 줄이는 참신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영만-"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