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 연두 만년소녀~ 2015. 4. 21. 17:45 연두 / 조회숙 세상에서 가장 여리고 순수한 연두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어린아이가 된다 초록으로 건너가 몸이 마를때까지 그저 주기만 했던 연두 삭풍이 불어오면 조용히 몸을 낮추고 다시금 태어 날 준비를 하는 연두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적당히 흔들리며 연두처럼 살아보자 첫마음으로 돌아가자 연두의 마음으로 저작자표시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