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기

남이섬!!

만년소녀~ 2016. 5. 10. 12:43

계절의 여왕 오월은

어디를 가나 눈이 맑아지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이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집에만 있기엔 왠지 손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아마도 오월이 주는 선물이 너무도 큰 탓일게다.

 

그런탓에

3대가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날씨도 우리를 축복해주듯

바람은 살랑살랑 ~~

햇살은 따사롭게 우리들을 어루만져 준다.

 

모처럼 나온 여행에 조카들이 신이났다.

빽빽한 회색빛 빌딩숲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품에 안으니 절로 신이 나는 모양이다.

 

푸른숲을 누비며 

뛰고 달리며...

동심을 잔디위에 한껏 풀어놓는다.

 

다람쥐와 이야기도 하고

자연과 하나되어 노는 모습이 한폭의  영상이다.

 

우리도 그 틈에 끼어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본다.

 

 

동행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다.

내곁에 가족이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에

오늘을 내가 살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아주 잠간이지만 배타는 것도 신기방기~~

 

 

 

 

 

 

 

 

그림같은 곳이다~~

저 곳에 살면 마음도 절로 다듬어져 자연으로 돌아갈 것 같다~~^^

 

 

 

다람쥐 안녕!!

요리조리 잘도 오르락 내리락 한다.

마치 아이들과 숨바꼭질이라도 하는것 마냥 분주하다.

 

 

 

다람쥐야!!

 어디있니??

어서나와 우리랑 놀자~~~

 

 

 

 

 

 

 

 

 

 

 

한없이 걸어도 피곤치 않을 길!!

연인이어도 좋고

가족이어도 좋고

친구여도 좋을 길!!

누구라도 이곳에 서면 사랑이 폴폴 피어날 것 같다.

 

 

 

 

 

 

 

 

 

 

 

 

 

자작나무 숲에도 봄이 짙어가고 있다.

 

 

 

공중에서 내려다 본 숲은??

 

 

 

 

 

자전거 탄 풍경!!

부녀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다.

 

 

 

 

 

 

 

사아좋게 도란도란~~

 

 

 

다람쥐 찾아봐~~~

 

 

 

 

 

 

 

 

 

이곳이 천국!!

자연이 좋아 숲에 들고

숲에 드니 비로소 평안이 찾아온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층간소음~~

지금은 잠시 쉼표가 된다!!

 

아이들도 강아지도

이곳에서 만큼은 있는 힘을 다해 뛰고 달리고...

밑바닥에 쌓여있는 스트레스까지 모두 쏟아내며 신나게 즐겁게 놀아보렴~~

 

 

 

 

 

 

 

 

 

보기만 해도 시원해~~

 

 

 

 

 

 

 

평화로운 풍경!!

 그 풍경속에 녹아있는 사랑과 희생!!

손과 발은 즐거운 노동!!ㅋㅋ

 

 

 

 

 

 

 

 

 

 

 

누가누가 멀리 던지나~~

 

 

 

 

 

동심을 자극하는 보리밭!!

보리밭 시잇길로 달리는 자전거 탄 풍경이 그림이다~~

 

청보리가 익어갈즈음

불피워 보리싹싹 비벼먹으면 꿀맛이었는데...

 

 

 

 

 

 

 

 

 

 

 

풀꽃도 방긋!!

 

 

 

 

 

 

 

 

 

 

아들아!!

자작나무 한번 만져볼래??

아가 속살같이 아주 부드럽단다~~

 

 

 

 

 

 

남이섬에서 즐거운 하루!!

엄마도

아이도 어른도 잊지못할 추억 한아름 안고보니

살았음이 행복이고

건강함이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