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기
강릉 안반데기
만년소녀~
2019. 8. 19. 12:56
구름위에 땅이라는 안반데기는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될 배추들의 성지다.
어마어마하게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은
마치 초원이 펼쳐지는 착각을 불러온다.
태양의 열기가 몸을 녹일듯 뜨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돌보는 농부들의 손길은 멈출줄 모른다.
그분들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는 편안하게 음식을 멋볼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우리도 그 틈에 끼어
꿋꿋하게 한바퀴 휘익~~
아~~
역시 풍경은 말이 필요없다.
구름이 예술처럼 그림을 그리고,
짙푸른 산야와 어우러지니
한폭의 풍경화가 펼쳐지듯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