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보고 숨가쁘게 달려 온 지난 나날들!!
잠시멈춰서고보니 어느 새 2010년도 꼬리만 달랑달랑 ....
그랬구나.
그동안 정말 정신없이 뛰었구나" 라는 실감을 온 몸으로 느끼며
갑자기 맥이 탁 ~~~풀리는듯한 허무함에
가뿐 숨 몰아쉬며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사랑하는 청운의 학우님들~~!!
그동안 지친 몸 이끌고 셤 준비하시는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는지요.
노심초사 읽고 또 읽으며 마음에 새기고 눈에 넣어도
야속한 지식들은 어쩜그리도 말끔하게 잘 지워지는지...ㅎㅎ
그래도 처음에 아득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희망봉이
네 번의 전쟁끝에 중턱을 훌쩍 넘어섰으니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내 자신에게 토닥토닥 칭찬 많이 해 줬답니다.
학우님들도 그 동안 애쓰고 힘써 준 내 몸에게 위로와 찬사 많이 보내주시구요
이제는 편히 쉬십시요.
성적이야 어찌됐든 이미 학우님들은 최고의 승리자이십니다.
그리고 그 동안 책과 시름하시느라 무지 고생하셨지요?
그 동안 지치고 곤한 눈과 마음 자연품속에 잠시 맡겨두시고
도란도란 둘레길을 걸으며 신선한 자연향기로 샤워하지 않으실래요?
언제냐구요?
24일 금요일 10시30분 3호선 불광역 2번출구
크리스마스 이브를 자연의 향기와 함께
학우님들의 우정과 사랑으로 살짝 곁들이면
잊지못할 추억의 이브가 될거라 믿어요.ㅎㅎ
아~~~참!!
내려와서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추억여행도 괜찮겠지요?ㅋㅋ
주말이 아니라 어려우시겠지만
시간이 되시는 학우님들은 많이 오세요.^^
피에쑤!!
수요일 교욱육학과 회장선거 있는거 아시죠?
우리 서승삼 부팀장님이 출마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과를 이끌어 주실 회장님이 꼭 당선되려면
무엇보다 학우님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거 아시죠?
바쁘시더라도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그 날 교육인의 밤 행사도 함께라는거 ...
회비는 우리학년에서 책임지기로 했으니까
즐거운 마음만 가지고 가볍게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