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에 감도는 달콤하고 향긋한 내음이 묻어나는 오월은
그저 바라만봐도 행복방울이 뚝뚝 떨어질것만 같은
싱그러움과 푸르름이 가득히 안겨오는 참 좋은 달이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오월이 계절의 여왕이라 칭했나보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결에 묻어온 향긋함을 따라
발길이 머무는 그곳에는
아카시아의 하얀 웃음이 피어나는
야생화들의 합창이 마음을 편히 쉬게 한다.
자~~~!!
저따라 오월의 푸르름과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숲을찾아
분주한 마음 잠시 내려놓으시고 산책 하실래요?^^
병꽃!!
서로 개대어 사는 담쟁이 덩굴!!
때론 등에 기대고
때론 벽을 기어오르며
삶의 투지를 불태운 인내를 배운다.
우리네 인생도 지친 어깨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없다면
참 많이 힘들겠지요?ㅎㅎ
이게 무슨 꽃인지...?ㅋ
찔레꽃!!
잡초같은데... 쇠별꽃이라네요.
그저 있는듯 없는듯
작은 풀꽃이지만
가까히 잡아보니이렇게 어여쁘게 잡히네요.
망초꽃!!
숲 사이로 보이는 빌딩숲!!
붓꽃!!
산딸나무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몰라요.ㅋㅋ
애기똥풀꽃!!]
색깔이 애기 응아 닮앗다고 붙여진 이름이래요.ㅋㅋ
어때요.
오월의 싱그러움과 아카시아 향기가 전해지셧나요?
오늘도 향기롭고 푸른희망이 넘치는
아름다운 날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