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 봄은 만년소녀~ 2013. 9. 5. 16:00 봄은 / 조회숙 봄은 알람시계다 겨울잠에 취해있던 대지를 흔들어 눈을 뜨게 해 주니까 봄은 어린아이다 뽀송뽀송 솜털같은 여린 잎새들이 아장아장 걸어나오니까 봄은 잔칫상이다 봄비와 입맞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니까 봄은 사랑이다 여기저기서 꽃과 나비들의 짝짓기가 한창이니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복 나누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시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길 (0) 2013.10.31 시월은 (0) 2013.10.01 가을 (0) 2013.08.28 담는다는 것 (0) 2013.07.24 행복한 사람 (0) 2013.07.10 '시의 향기' Related Articles 마음 길 시월은 가을 담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