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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이란??

항상 셀렘이 가득한 것~~

하지만 첫날부터 비가내린 탓에

셀렘보다 걱정이 앞섰다.

 

노모와 어린아이들이 함께였기에

줄기차게 내리는 비가 야속하기도 했지만,

우리들은 즐기기로했다.

 

제일 처음 우리가 만난 풍경은 대관령 양떼목장!!

초록초록한 초지에 뿌연 운무가 피어나는 풍경은

마치 꿈속인양 아련한 것이

현실을 실감할 수 없을만큼 몽환적이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그 속에서 헤어나기가 쉽지않다.

여행을 하면서 평생에 맞을 비를 다 맞은것 같다~~

비에 흠뻑 젖어도 보고

비오는 날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풍경에 취하기도 하면서

비와함께 동행하면서 원없이 즐긴것 같다.

 

또 "내려놓음" 의 단어가 이토록 홀가분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며

내안에 또 하나의 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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