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의 향기

안양천

가만히 들여다 보면

새상에 쓸모 없는 것은 없는 것 같다.

 

풀 한 포기, 들꽃 한 송이

풀꽃 하나....

어느 것 하나 어여쁘지 않은것이 있었던가~~

 

밟히고, 뜯기면서도

꿋꿋히 살아내는 잡초가 있기에

풀꽃이 돋보이고,

 

있는 듯 없는 듯 피어나는 들꽃이 있기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꾳들이 돋보인다.

 

엇그제까지만 해도

화려한 봄꽃들이 거리를 환하게 비추더니

이제는 여린잎 밀어올리는 연두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무채색의 거리에

생명을 불어넣는 연두....

날마다 자라나

초록으로 이 세상 푸르게 빛낼 때

우리의 삶도 푸르게 되살아 나길 기원해 본다.^^

 

#안양천










































'자연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세상에는 ...  (0) 2019.04.29
관악산  (0) 2019.04.23
북서울 꿈의 숲의 봄  (0) 2019.04.09
오패산 진달래  (0) 2019.04.02
카페 이야기 (봄날, 더 클리프)  (0) 20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