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름 안아다가
침대맡에 놓을까
저 구름 안아다가
창문에 걸어둘까
아니아니
투명한 유리병 속에 넣어두고
우울한 날이나
답답한 날
살짝 꺼내보면
마음도 쾌청하게 맑아 지겠지~~
답답한 날들의 연속인 요즘
문득 올려다 본 하늘빛에 반해서
오랜만에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푸르른 소나무와 어우러진
찬란한 하늘빛은
코로나를 잊을만큼 화창하게 빛이 났습니다.
덕분에
마음의 키가 한자나 자라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카친님들 마음도
가을하늘처럼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북한산
#도봉산
#서울
# 스마트폰 사진
#칼바위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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