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무심코 내 뱉은 말이
누군가에겐
커다란 상처가 됩니다.
아무생각없이 내뱉은 말은
소리없이 날아가
비수가 되어 꽃힙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말처럼
말이란 실체없는 무기와도 같습니다.
세치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인간은 어리석은 동물이기에
실수란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혀끝에 내 뱉어진 말은
아무리 후회해도
주워 담을 수가 없기에
나오기전에 잠깐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되겠다는 것을
또 한번 되새겨 봅니다.
시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