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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향기

일출

        일출 / 조회숙 첫사랑의 설렘처럼 콩닥거리는 가슴 억누르며 무한한 기다림으로 만나는 황홀함 검은 바다에 붉은 피가 흐르고 여명 속에 묻어나는 푸른 청춘 힘찬 용솟음으로 끓어오르는 저 장엄함 그늘진 곳곳마다 이글거리는 햇덩이로 녹여주는 빛의 신이여 일어나라 피어나라 꿈이여 희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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