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 소나기 만년소녀~ 2015. 7. 23. 16:38 소나기 / 조회숙 드디어 터졌다 대지를 뚫어버릴듯 거센 몸부림 요란하게 질러대는 소리들 꿉꿉하게 꼬여있는 볼멘 언어들 힘차게 쏟아져 내리니 닫혀있던 문장들이 춤을 춘다. 어서가자 어서가자 타 들어가는 마른입에 물 한모금 적셔주어 환한미소 피어나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복 나누기 저작자표시 변경금지 (새창열림) '시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0) 2015.08.03 물방울 (0) 2015.07.29 물방울처럼 (0) 2015.07.13 단비 (0) 2015.06.20 계란 할머니 (0) 2015.06.12 '시의 향기' Related Articles 추억 물방울 물방울처럼 단비